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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본문
<영화리뷰>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안녕하세요. 요즘 정말 핫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을 보고 왔습니다.
저는 결혼하고 육아하느라 애니를 즐길 시간이 많이 줄었는데, 오랜만에 스크린에서 이 작품을 만날 수 있어서 참 설레더라고요.
사실 저는 만화책과 TV 애니메이션까지 정독한 팬이에요. 다만 이 작품이 제20대 때 나왔더라면 굿즈도 모으고, 밤새 덕질도 했을 텐데… 지금은 30대 주부라 아이 챙기면서 보러 간 게 조금 아쉽기도 하네요. 그래도 마음만은 여전히 팬심 가득하게 즐기고 왔습니다.
작품 기본 정보
- 원작: 고토게 코요하루 만화 《귀멸의 칼날》
- 감독: 소토자키 하루오
- 제작사: 유포터블 (ufotable)
- 장르: 액션, 판타지, 다크 어드벤처
- 출연 성우: 하나에 나츠키(탄지로), 키토 아카리(네즈코), 시모노 히로(젠이츠), 마츠오카 요시츠구(이노스케) 외
- 개봉일: 일본 2024년 / 한국 2024년 동시기 개봉
- 상영 등급: 15세 관람가
사실 팬분들이라면 다 알고 계실 정보겠지만, 귀멸의 칼날을 처음 접하는 분들도 계실 수 있으니 기본적인 정보는 한번 짚고 넘어가면 좋을 것 같아요.
스토리 전개의 몰입감 있는 흐름 (리뷰)
이번 무한성편은 TV 애니메이션에서 이어지는 스토리를 극장판만의 스케일로 담아냈습니다. 줄거리를 이미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큰 스크린에서 보니 몰입감이 훨씬 강했어요.
특히 등장인물들의 감정선이 초반부터 잘 드러나서 마음이 금세 빠져들더라고요. 저 같은 경우는 최애 캐릭터가 시노부인데, 그녀의 짧지만 인상적인 전투 장면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어요. 분량이 많지 않아서 아쉽긴 했지만, 담백하면서도 강렬하게 표현된 시노부의 모습이 오래 남았습니다.
이미 만화책으로 결말을 알고 있는 상태임에도, 영화관에서는 또 다른 재미와 감정이 느껴졌습니다. 탄탄하게 짜여진 연출 덕분에 한 장면 한 장면이 긴장감 있게 다가왔고, 특히 탄지로와 기유의 활약은 역시 스토리의 중심다운 무게감을 보여주었습니다.
화려한 작화와 음악의 완벽한 조화 (평가)
무한성편을 보면서 가장 크게 감탄한 건 역시 작화와 음악이었습니다.
유포터블 특유의 화려한 연출은 이번에도 실망시키지 않았어요. 검과 불꽃이 교차하는 전투 장면 하나하나가 너무 섬세해서, 보는 내내 “역시 귀칼!”이라는 말이 절로 나왔습니다.
여기에 더해 웅장한 배경음악과 감정적인 보컬이 어우러지니, 장면의 분위기가 몇 배는 더 고조되더라고요. 특히 음악이 캐릭터의 심리와 맞물리면서 극적인 몰입을 주는 부분은 정말 예술적이었어요. 애니 팬으로서 기대한 부분이 충분히 충족된 순간이었습니다.
캐릭터 서사와 팬심 자극 포인트 (감상)
저처럼 오랜 팬들이 이 작품에 몰입하는 가장 큰 이유는 결국 캐릭터의 이야기예요. 무한성편에서는 주요 캐릭터들의 내적 갈등과 성장이 더욱 강조되어서, 보는 내내 감정이 크게 흔들렸습니다.
특히 희생과 성장의 메시지가 강하게 담겨 있어서 단순히 전투 애니가 아니라는 걸 다시 느꼈어요. 원작에서 이미 알고 있는 장면들이었지만, 극장판에서는 캐릭터의 대사와 표정 하나까지 더 깊게 다가와서 뭉클했습니다.
솔직히 영화가 끝난 뒤에도 몇몇 장면은 계속 머릿속에 맴돌았어요. 특히 제가 좋아하는 시노부의 모습은 팬심을 제대로 자극하는 장면이었고, 팬덤이 왜 더 단단해지는지 알 수 있겠더라고요.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단순한 애니메이션 영화가 아니라, 팬들에게 감정적 깊이와 시각적 쾌감을 동시에 선사한 작품이었습니다. 스토리의 몰입감, 작화와 음악의 화려함, 캐릭터들의 서사까지… 어느 하나 놓칠 수 없는 극장판이었어요.
특히 애니메이션 팬이라면 꼭 영화관에서 보시길 추천드려요. 큰 스크린에서 느낄 수 있는 감동은 집에서 다시 보기로는 절대 따라올 수 없답니다.